미국 애플이 7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2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폰7의 가장 큰 특성은 이어폰 사용을 위한 표준 3.5㎜ 단자가 없어졌다는 점인데요. 애플은 이어폰 단자를 대체하기 위한 제품으로 라이트닝 이어팟과 에어팟을 선보였습니다.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은 한 번만 연결을 설정하면 그 이후론 따로 조절할 필요 없이 귀에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가격은 159달러(약 17만4000원)인데요. 충전케이스까지 포함하면 21만9000원입니다. 네티즌들은 “에어팟 21만9000원 너무 비싸” “‘제트블랙’ 마모에 취약 케이스 권장? 제품 완성도를 높여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