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W-두개의 세계' 방송 캡처)
‘W’ 이종석과 한효주가 재판장에서 재회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이하 W) 15회에서는 강철(이종석 분)과 오연주(한효주 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W’에서 오연주는 윤소희(정유진 분)으로부터 강철의 소식을 들었다. 강철은 살인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경찰에 잡혀 1년 째 구치소에 있게 됐다.
이에 오연주는 강철의 항소심 선고가 진행되는 법정으로 향했다. 강철은 살아 있는 오연주를 보고 미소 지었다. 오연주는 눈시울을 붉힐 수밖에 없었다.
재판 결과 강철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강철은 “왜 이제 나타났느냐. 별 걱정을 다했다”고 물었고, 오연주는 “바로 왔는데 1년이 지났다. 깨어나자마자 바로 왔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W’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오는 14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