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재우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재우가 '자기야'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재우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야 늘 욕먹는 거에 익숙해서 혹여 당신이 안 좋은 글에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이야'라고 했더니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온화한 목소리로 '네가 제일 무섭다'라고 했어요"라며 센스 넘치는 글을 게재했다.
1일 밤 방영된 SBS 목요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한 김재우는 화제가 되고 있는 SNS글과 유별난 장인어른에 얽힌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우는 "장인 어른이 특수 부대 출신이다. 군인 정신으로 무장하셔서 외식을 할 때도 따로 자전거를 타고 오신다"라며 "백미러로 보면 티라노사우루스가 따라오는 것 같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재우는 아내와의 일상 등을 SNS에 사진과 센스 넘치는 글로 게재하며, 팔로워 수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