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백화점이 24일 7호점인 진주점을 개점하고 점포 광역화를 이뤄나가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경기,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으로 점포를 확대한다며 진주점 개점을 계기로 점포 광역화를 이루며 백화점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점은 진주시 중심 상권인 평안동에 위치한 연면적 53,775㎡(16,270평), 영업면적 27,372㎡ (8,280여평), 지하 5층에서 지상 8층의 중대형 백화점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전 생활 백화점'을 컨셉으로 버버리, 오일릴리, 까스텔바작 등 명품과 샤넬, 랑콤 등 수입화장품과 타임, 빈폴을 비롯한 국내 유명 브랜드 등 300여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양욱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점하는 진주점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천안시 불당지구 내에 백화점 부지 11,235㎡ (3,400평)를 매입했다”며 “앞으로도 핵심 상권으로 발전 가능한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점포 설립 부지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진주점 개점으로 명품관, 수원점, 천안점, 콩코스, 대전에 타임월드점, 동백점을 포함해 7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