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은 지난 25일 나주본부 11층 회의실에서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 최초로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모인 헌혈증 100여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헌혈증을 전달받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정동욱 전남지회장은 “직원 숫자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직원이 참여해 헌혈증을 모아주신 것에 놀랍고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사학연금 김화진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2011년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수호천사 협약’을 맺은 이후로 환아들의 교육비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