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2포인트(-0.56%) 하락한 683.96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472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66억 원을, 기관은 333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수도(+1.99%)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금융(+1.23%) IT S/W & SVC(+0.38%)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숙박·음식(-3.86%) 건설(-3.2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기타서비스(+0.22%)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운송(-1.43%) 농림업(-1.06%) 부동산(-1.05%)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LED(+3.05%), 통신(+2.20%), NFC(+1.41%), 스팩(SPAC)(+1.40%), 자동차(+1.39%)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금(-1.32%), 방위산업(-0.98%), 패션(-0.97%), 탄소 배출권(-0.87%), 카지노(-0.84%)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추세로 마감했다.
컴투스가 4.32% 오른 10만8600원에 마감했으며, 이오테크닉스(+3.03%), 솔브레인(+1.90%)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휴젤(-3.43%), 씨젠(-2.61%), 원익IPS(-2.34%)는 하락했다.
그외 이엠코리아(+18.47%), 우전(+17.08%), 소프트맥스(+16.57%)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엠제이비(-81.92%), 디엠씨(-15.36%), 디에스티로봇(-9.98%)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대우SBI스팩1호(+29.8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44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640개, 68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5.90원(-0.59%), 일본 엔화는 1,111.95원(-0.61%), 중국 위안화는 167.34원(-0.57%)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