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마라톤 銀 릴레사 '반정부 세리머니'… “뭣이 중한지 아는 청년” “용기에 박수”

입력 2016-08-22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냐 엘루이드 킵초게가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은메달은 에티오피아의 페이사 릴레사에게 돌아갔는데요. 그러나 릴레사는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행동을 해 은메달 박달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는 21일(한국시간) 열린 대회에서 두 번째로 결승선에 도달하면서 두 팔을 엇갈려 ‘X’를 그렸습니다. 시상식에도 다시 한번 ‘X’자를 그렸죠. 경기 후 릴레사는 “에티오피아 정부의 폭력적인 진압을 반대하는 의미다. 나는 평화적인 시위를 펼치는 반정부 시위대를 지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에서 일체의 정치적·종교적·상업적 선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뭣이 중한지 아는 청년이네” “용기에 박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68,000
    • -0.26%
    • 이더리움
    • 3,436,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471,200
    • -4.38%
    • 리플
    • 706
    • -0.84%
    • 솔라나
    • 226,700
    • -1.52%
    • 에이다
    • 463
    • -4.34%
    • 이오스
    • 583
    • -2.51%
    • 트론
    • 230
    • -0.8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1.48%
    • 체인링크
    • 15,030
    • -3.96%
    • 샌드박스
    • 325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