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에 개학연기나 단축수업을 단행하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다.
교육부는 폭염에 대응해 전날 시도교육청 보고 기준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11개교가 개학연기, 38개교가 단축수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산 단축수업 금정고 등 5개교 △대구 단축수업 경일중, 경운중 △인천 단축수업 관교여중 등 6개교 △대전 개학연기 대덕중, 충남여중 △대전 단축수업 관저중, 구봉중 △광주 단축수업 자연과학고 △경기 개학연기 심석중, 은혜고, 안산국제비지니스고 △경지 단축수업 정남중, 경수중 등 19개교 △강원 단축수업 강원중 △충북 단축수업 충주 예성여중 △충북 개학연기 보은중, 보은자영고 △충남 개학연기 미산초, 미산중, 공주정보고, 조선공고 △충남 단축수업 천안공고 △전북 단축수업 남원 용성고 등이다.
전날까지 개학한 학교는 총 2254곳(초 82곳, 중 723곳, 고 1449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