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접영 100미터에 출전한 안세현이 역영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세현(21,울산광역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여자 접영 1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접영 100m 준결승 2조 경기에 출전해 57초95의 기록으로 조 6위로 들어왔다.
7번 레인을 배정받은 안세현은 전체 10위를 차지하며 전체 8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앞서 열린 예선 5조 경기에서는 2번 레인에서 57초80을 기록햐 조 3위, 전체 1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는 그 기록을 넘지 못하고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이번 대회 여자 접영 200m에서 다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안세현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혼계영 은메달을 땄으며, 제88회 동아수영대회에서는 57초61로 한국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