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LB 공식 홈페이지)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간 박병호(30ㆍ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으로 침묵한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64로 떨어졌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팀 로체스터 레드윙스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로체스터는 포터킷에 0-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