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
배우 배성우가 썸 타는 걸 즐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성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성우는 성수동 감자탕 집에서 미모의 여인과 함께 온 걸 봤다는 청취자 사연에 "이 집은 자주 가는 곳이다. 여자랑 간 거는 그럴 수 있지 않나"라고 넉살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배성우는 '연애한 게 얼마 전이냐'라는 질문에 "오래전이다. 썸 타는 걸 좋아한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배성우는 동생 배성재가 '형은 결혼을 못할 것 같다'라고 했다는 말에 "본인 생각이죠. 뭐"라며 심드렁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배성우는 "동생은 제발 결혼 좀 했으면 좋겠다"라며 맞받아쳤다.
한편 배성우는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 이후 독특한 마스크와 개성있는 연기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뷰티 인사이드' '베테랑' '더 폰' '내부자들' '엽기적인 그녀2'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