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성민 트위터)
배우 김성민(43)이 자살 시도를 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995년 데뷔한 김성민은 2002년 MBC 드라마 '인어 아가씨'으로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왕꽃 선녀님' '돌아온 싱글'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 '밥 줘' 영화 '상사부일체 - 두사부일체 3'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으나 마약 사건에 연루돼 하차했다.
김성민은 2008년과 2009년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2010년 구속 기소된 바 있다. 그러나 김성민은 2015년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 언론 매체는 김성민이 24일(오늘) 새벽 자살을 시도해 의식 불명 상태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