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정호 인스타그램)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음을 다잡았다.
강정호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차려 정호야. 열심히 하지 말고 잘해! 잘하는 게 열심히 하는 거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강정호는 굳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일상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이지만, 함께 올린 글은 그의 다짐을 드러냈다.
이날 강정호는 마이애미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심판의 볼판정에 흔들리며 타격 타이밍을 잡지 못했고,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62로 하락했다. 팀은 1-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