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오른쪽 세번째)과 김종대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오른쪽 다섯번째), 유재호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국장(오른쪽 네번째) 등 인천공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인천과 구이양을 잇는 노선의 신규 취항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인천공항 11번 출국장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항공이 주3회 신규 취항하는 인천~구이양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되며 매주 월, 수, 금 오후 9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시 55분에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매주 화, 목, 토 오전 1시 5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구이양 노선에는 159석 규모의 B737-900 기종이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부터 제주~구이양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중국 26개 도시 35개 여객 노선을 운영하며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