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레오/ 라비 인스타그램)
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와 라비가 멕시코 현지 콘서트 중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23일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습니다. 이 소식에 많은 팬 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라고 경위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레오와 라비는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스는 이날 레오와 라비를 제외하고 4명으로만 공연을 소화했다.
한편 빅스 소속사 측은 남아 있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으며, 오는 6월1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최근 빅스는 싱글 5집 ‘젤로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