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우(출처=지연우SNS)
보디빌더 지연우가 ‘스타킹’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다른 운동 사랑이 눈길을 끈다.
지연우는 17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 출연해 남자보다 훌륭한 근육질 몸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우는 ‘바디퀸 선발대회-가짜 20대 몸짱을 찾아라’편에 복면을 쓴 채 ‘근육 여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지난달 4월 ‘화제의 미녀 삼총사’ 코너에도 출연한 바 있는 지연우를 알아보고 “지난 방송보다 더 우람해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연우는 자신의 근육질 몸매에 대해 “내 몸매가 예전부터 이렇지는 않았다”며 “과거 공황 장애를 앓아 아팠던 적이 있다. 우연히 운동을 시작하고 난 후 공황장애도 극복하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좋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연우는 아시아 최초 IFBB 프로 여자 피지크 선수로 2010 Korea YMCA 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당시부터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던 지연우는 2011년부터는 미국 대회에 출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