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후는 중국 현지 합자회사 설립이 중단됐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9월 20일 중국 동발그룹주식 유한공사 및 홍룬로봇 과학기술 유한공사와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aving System) 제조를 목적으로 중국 현지 합자회사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같은해 12월 4일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류중안, 쉬시항 사내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며 “합자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약정 조건으로 에너지 저장장치 시제품을 제출하였으나, 중국투자자로 제품표준서 준비를 진행하여 검사기관에 의뢰한 시제품은 평가가 불가한 시제품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추진하고자 했던 중국 현지 합자법인 설립은 관련기술 및 양산성 평가의 불가로 인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