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봄 PD, 배우 송중기 (출처=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권해봄 PD SNS 캡처 )
‘마이 리틀 텔레비전’ 모르모트 PD가 배우 송중기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27일 다음 TV팟을 통해 생중계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4 생방송 녹화에서는 헤어스타일리스트 태양의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태양은 일명 모르모트 PD라 불리는 권해봄 PD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권해봄 PD는 연예인을 언급하던 중 “요즘에 제일 잘 나가는 게 (송)중기다”라고 말했고, 태양은 “중기라고 하는 거 보니 잘 아시냐”고 물었다. 이에 권해봄 PD는 “대학교 동창”이라고 답했다.
송중기와 권해봄 PD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05학번 동기로 함께 신문방송학을 복수전공했다.
두 사람은 시간표를 맞춰 같이 수업을 들을 정도로 친한사이였다. 과거 권해봄 PD는 자신의 SNS에 송중기와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권해봄 PD는 “방송국에서 이 친구 만나는 날이 오긴 오는 구나. 낮술 마신 조무래기 권 수습 PD와 컬투쇼 녹화하러 온 송스타”라는 글과 함께 송중기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으로 출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