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인교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인교진이 소이현의 출산 이야기를 전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인교진이 "연기할 때 눈물 연기 힘들어한다. 아기 얘기, 아이 얘기하면 눈물이 잘나온다"면서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인교진은 소이현의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부터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인교진은 쏟아지는 눈물에 "미쳤나봐"라고 하면서도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니까"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인교진은 "아이가 커서 제왕절개를 권유받았지만, 자연분만 의지가 강해서 유도분만을 했다"며 "호르몬제를 맞아 진통을 계속 했는데, 아이는 나오지 않았다. 정말 고생을 많이 했는데 너무 시간이 지체되다 보니 '제왕절개 해야겠다'고 하시더라. 그 말을 듣고 아내가 눈물 흘리는거 보고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실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전 주저앉았다. 엉엉 울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