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뉴시스 )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이 캐스팅 관련 억측에 자제를 촉구했다.
KBS미디어는 14일 오후 “극 중 김윤성은 조선 권력가의 친손자로 배우 박보검이 캐스팅된 역할과 대립하는 인물이다”며 “김윤성 역에 어울리는 캐스팅을 위해 여러 배우들을 물망에 놓고 협의 중인 단계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이나 계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논의된 바 없으니 추측이나 불확실한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KBS 2TV월화드라마로 오는 8~9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 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로,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