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우앙(출처=SBS 방송 캡처)
먹방 BJ우앙이 ‘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먹방 이유가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매운 맛에 중독된 BJ우앙을 딸로 둔 어머니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BJ우앙은 먹방 준비하는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의외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BJ 우앙은 “먹은 거 치우고, 영상 편집하고, 유튜브에 올리고, 잘하시는 BJ분들 보면서 공부도 한다”며 “정말 보기보다 힘들다. 맨날 새벽에 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 중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먹고 몸에 무리가 와 공공 화장실에서 쓰러진 일이 알려지며 어머니의 걱정을 배가 됐다.
그럼에도 방송을 멈출 수 없는 것에 대해 BJ우앙은 “어릴 때부터 많이 외로웠다”라며 “그런데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들이 모두 친구 같고, 날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다”이라며 감춰 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BJ우앙의 어머니는 과거 경제적인 이유로 딸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BJ 우앙은 "이제 방송을 200일 좀 넘게 했는데 수수료 빼고 4천만~5천만 원을 번다. 많은 건 아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