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터보 김종국, 배우 박보검 (뉴시스 )
그룹 터보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에 초특급 게스트가 총출동했다.
5~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는 터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어게인 인 서울(AGAIN IN SEOUL)’이 개최됐다.
양일간 열린 터보 콘서트에는 초특급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5일에는 배우 송중기, 이광수, 여자친구가 출연했으며 6일에는 박보검, 정태호, 김지민, 차태현이 등장했다.
터보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이투데이에 “당시 현장분위기는 너무 좋았다”며 “관객들은 게스트들이 나오는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더욱 놀라워하고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오랜 연예계 생활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쌓은 인연으로 초특급 게스트들의 출연을 성사시켰다.
내달 2일 열릴 부산 벡스코 공연에도 깜짝 게스트가 출연하는지 여부를 묻자 터보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터보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댄스그룹으로 지난해 12월 김정남과 마이키가 모두 포함된 3인조로 6집 앨범을 발표회 화려하게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