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6일 봄비가 그친 뒤 전국에서 황사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6일 오전 현재 황사가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5도에는 황사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생긴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4.7도, 대전 7.8도, 부산 13.6도 등이다. 낮에는 서울이 13도, 대전 14도, 부산 19도 등을 기록하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 주 초까지 황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