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썰전')
'썰전'에서 필리버스터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국민의당 등 야권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192시간 동안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저지를 위해 이어진 필리버스터를 언급했다.
이날 '썰전'에서 김구라는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는데 일본과 미국에선 우리나라와 형태가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전원책은 "일본에선 배우 출신의 야마모토 의원이 천천히 걸어가 투표까지 6분이 걸렸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영화 '도성'을 언급하며, "도성에서도 주인공이 느릿하게 움직이는 장면이 있다. 마치 그것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시민은 "미국의 경우 필리버스터를 할 때 안건과 벗어난 발언을 해도 된다. 주로 많이 하는 것이 성경책을 읽는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