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 "테러방지법은 무소불위 국정원에 힘 몰아주자는 것"

입력 2016-03-01 2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박영선 의원 페이스북)
(사진제공=박영선 의원 페이스북)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국정원은 국회에서 예산을 통제할 수 없는 곳"이라며 "테러방지법은 이런 국정원에 무소불위 힘을 몰아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 올라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진행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국정원은 어느 특정 정당과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나머지 국민을 향해선 백색테러를 저지르고 있다"고 국정원을 비난했다.

현재 국회 본회의석에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원들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다.

야당 의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일 필리버스터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주자는 이종걸 더민주원내대표가 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04,000
    • -1.34%
    • 이더리움
    • 3,418,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4.04%
    • 리플
    • 701
    • -1.82%
    • 솔라나
    • 226,100
    • -2.46%
    • 에이다
    • 465
    • -4.12%
    • 이오스
    • 579
    • -3.18%
    • 트론
    • 230
    • -1.29%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3.81%
    • 체인링크
    • 14,970
    • -4.16%
    • 샌드박스
    • 325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