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화면)
JTBC ‘썰전’이 대북 문제와 사드 배치를 주제로 다룬 가운데 다시 한 번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의 입담 대결에도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154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이는 바로 직전 방송(153회) 시청률보다 1.1% 뛰어오른 수치다. 같은 시간대 종편 채널 시청률 1위 타이틀까지 거머쥐었고,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와 변호사 전원책, 작가 유시민은 개성공단 가동중단 및 핵개발 논란, 한미 사드 배치 협의 등 다양한 한 주간의 이슈들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우거나 때론 서로에게 공감하며 토크를 주고 받은 전원책과 유시민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모았다.
유시민 작가는 현재 대한민국이 북한과 대화를 아예 하지 않고 있다면서 “더 이상 대화를 하지 않겠다면 전쟁으로 끝내자는 말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그동안 달랠 만큼 달랬다. 중국도 북한을 달래려 애썼다”며 “김정은은 왕 돌아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썰전'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