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우리집 꿀단지' 방송화면 캡처)
‘우리 집 꿀단지’에서 이재준이 서이안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15일 오후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 76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길수(김유석 분)는 마루(이재준 분)을 찾았다.
마루는 길수에게 “저 언제쯤 업무에 복귀할 수 있냐”며 “컴퓨터 파일만 확인하면 알 수 있을 텐데”라고 설명했다.
길수는 “이 일이 컴퓨터만 조사한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다”고 답하며 “회사는 강마루씨한테 문제가 있는지 거기까지 조사해야한다고”라고 했다.
이후 아란(서이안 분)이 나타나 마루가 잃어버렸던 시계를 건네며 “혹시 이거 네 꺼니?”라고 물었다.
아란은 “태호씨랑 같이 있다 주었어. 이거 잃어버린 날 혹시 우리 얘기 들었냐?”며 “정말 아무 얘기 못 들었어?”라고 설명하며 마루를 떠 보았다.
이에 마루는 “아무 것도 못 들었다”며 자신을 떠보는 아란에 “숨기는 게 있냐?”며 몰아세웠다.
아란은 “웃겨. 남의 허락 없이 얘기 훔쳐 들었나 해서”라고 뜨끔했는지 태연한 척했다.
마루가 사무실을 나가자 “저게 뭐라도 알고 있는 거 아니야?”라며 초조함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