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에이스테크가 레이더 부품을 지난해까지 국방에 공급했다. 올해부터는 TICN(전술지휘체계통신)이 본격화 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에이스테크 관계자는 “레이더 관련 지난해까지 국방부에 공급했다”며 “올해부터는 TICN(전술지휘체계통신)이 본격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북한 핵실험과 사드 배치 등으로 빅텍, 쌍용정보통신, 퍼스텍 등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008년부터 레이더, 유도무기체계, 지휘통신체계, 위성통신, 데이터링크 등의 사업에 개발업체로 참여해 온 에이스테크는 방위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자회사 모비텍을 합병하기도 했다.
한편 에이스테크는 방위사업과 함께 이동통신 기지국에 쓰이는 안테나와 고주파(RF)부품을 삼성전자, 에릭슨, 알카텔루슨트, 화웨이 등 글로벌 업체들에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
80%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에이스테크는 성장기에 있는 인도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에이스테크 관계자는 “인도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매출이 상승중”이라며 “기지국 안테나 사업에 있어 인도가 가장 큰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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