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씨는 11일 이사회에서 1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는 종전의 88만주에서 880만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결정 배경에 대해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사회 결정 사항은 다음달 25일로 예정된 엠에스씨의 정기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주식 액면분할이 결정되는 경우 엠에스씨는 오는 4월27일부터 신주권변경상장일 전날인 5월16일까지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