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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는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 백인호(서강준)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전파를 탔다. 오영곤(지윤호)의 일로 잠시 시간을 갖기로 한 홍설과 유정은 손민수(윤지원)의 만행으로 잠시 대화를 가졌다. 유정은 상처가 난 홍설에게 약을 건네며 "서두르지 않을게. 노력할게"라는 말로 홍설을 보듬었다. 하지만 홍설은 오영곤의 끊임없는 방해로 유정에게 다가가지 못했고, 백인호가 그녀를 챙겼다. 백인호는 홍설을 위해 여러 호신도구를 준비하고 등하교를 챙기는 등 츤데레의 모습을 보였다. 홍설 또한 백인호의 검정고시 준비를 돕겠다며 기뻐해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김고은, 박해진, 서강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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