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장면)
‘나를 돌아봐’ 호통개그의 아이콘 이경규가 후발주자 박명수의 매니저로 변신했다.
29일 방송된 KBS ‘나를 돌아봐’에서 이경규는 박명수의 매니저로 변신해 박명수의 일과를 챙겼다. 선배 이경규는 60년생이고 박명수는 70년생으로 10살 터울이 났지만 이경규는 박명수의 매니저로 일을 해야만 했다.
고기집에 간 이경규와 박명수는 티격태격하며 서로에게 호통을 쳤다. 하지만 매니저 이경규는 박명수의 갖은 구박에도 웃으며 고기를 구울 수밖에 없었다. 박명수는 옆에서 계속 “고기를 뒤집지 말아라”, “잘 잘라라”라며 구박했다.
결국 참지 못한 이경규는 박명수에게 “너 정신 나갔니?”라며 매니저가 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