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냉ㆍ난방기 전문기업 코퍼스트가 어디서나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이동식 에어컨 'PLM'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퍼스트는 "지난해 출시한 이동식 에어컨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고효능 냉방을 위한 독특한 진공 부스터를 장착했다"며 "자동으로 작동,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입체 공기 통풍구를 두어 환경친화적인 자연 냉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전바퀴를 이용해 사용하고자 하는 공간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실외기가 필요 없는 간단한 설치로 베란다ㆍ옥상ㆍ건물 사이 등 어디에서나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코퍼스트는 "특히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제품을 재포장해 보관할 수 있어 벽과 창문 등에 불필요하게 붙어 있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게 강력한 모터를 사용해 실내 공간의 먼 구석까지 냉방 시킬 수 있고, 통풍구가 상하뿐만 아니라 좌ㆍ우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어 실내를 고르게 냉방 시킨다.
코퍼스트 조은주 대표는 "5월말인데 일찍 찾은 더위 때문에 벌써부터 에어컨을 구입하려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이동식에어콘도 이러한 제품 중의 하나"라며 "특히 전산실이나 보습학원, 펜션 등에서 소비자의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