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페루 2위 이통사에 휴대폰 5종 공급

입력 2007-05-22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팬택계열은 페루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클라로(Claro)에 슬림폰, 미니폰 등 총 5개 모델의 동시 공급을 완료하고,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라로(Claro)는 중남미 최대 이통사 아메리카 모빌(America Movil)그룹의 계열사로 페루 휴대폰 시장의 37%를 점유하고 있는 2대 사업자다.

팬택계열은 이미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중남미에 선출시해 많은 인기를 모았던 제품을 페루에서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중남미 시장 공략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PG-C120, PG-3210, PG-6100, S100, A100으로 모두 ‘팬택(PANTECH)’ 자체브랜드 모델이다.

팬택계열은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과 함께, 중남미 시장에서 쌓아온 영업 노하우와 사업자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페루에서 올해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할 계획이다.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상무는 “중남미에서 검증 받은 모델을 우호적 현지 사업자인 아메리카 모빌의 계열사를 통해 페루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팬택계열은 2004년 멕시코에 텔셀을 통해 진출한 이래 2005년 아르헨티나, 2006년 칠레, 올해 페루까지 진출하며 중남미에서 점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멕시코 텔셀(Telcel), 칠레와 페루의 클라로(Claro), 아르헨티나 CTI 모빌(CTI Movil)등 아메리카 모빌의 계열사와 연이은 파트너십을 맺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 사업자와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안정적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35,000
    • +0.24%
    • 이더리움
    • 3,44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68,600
    • -2.27%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26,000
    • -0.53%
    • 에이다
    • 463
    • -2.94%
    • 이오스
    • 577
    • -2.2%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2.1%
    • 체인링크
    • 14,920
    • -2.93%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