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레이양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레이양은 "상을 타려면 하루에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느냐"는 MC 조우종 아나운서의 질문에 "7개월이 걸렸다. 대회 3개월 전에는 아침 저녁 2시간씩, 한 달 전부터는 아침 저녁 3시간씩 오로지 운동만 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식단조절 비결을 묻자 "먹는 거 좋아하는데 흔들리지 않고 고구마, 계란, 닭가슴살만 먹었다"라며 "당시에는 몸이 만들어지는게 신기해서 입맛이 없었다"라고 머슬마니아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최근 화제가 된 통신사 광고 속 '비키니녀'가 레이양임을 언급하며 보정 안 한 실제 몸매 그대로의 사진이 맞는지 물었고, 레이양은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관계자가 '보정을 안해도 될 만큼 몸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해서 그때 무보정이란걸 알게 됐다"며 머슬마니아 1위 출신다운 무보정 몸매를 입증했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는 "'비키니녀'에 이어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던데?"라고 물었고, 레이양은 "'동기부여 하는 여자'라는 뜻의 '동부녀'라는 별명을 주셨다"라며 "저를 보면 동기부여가 돼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하더라"라고 새로 얻은 별명을 밝혔다.
레이양은 "나도 과거에 70kg대였다. 나도 노력으로 만든 몸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다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레이양이 도전한 KBS 2TV '1대 100'은 26일 밤 8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