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명단공개 2016' 방송화면 캡처)
제시카가 '신흥재벌 스타' 명단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인 가운데, 1위인 이광수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6’에서는 ‘억대 수입 자랑하는 신흥 재벌 스타’가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탈퇴 후 패션브랜드를 만들어 사업가로 변신한 제시카가 신흥재벌 스타 5위를 차지했다.
이후 김수현과 걸스데이의 혜리가 공개됐는데, ‘명단공개’가 발표한 1위는 다소 의외였다.
‘런닝맨’에서 활약 중인 아시아의 프린스가 이광수가 신흥 재벌 스타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이광수는 2008년 한 통신사 광고를 통해 데뷔했다. SBS ‘런닝맨’이 한류의 바람을 타고 중국과 동남아에 진출하자, 덩달아 이광수의 인기도 수직상승해 초특급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데뷔초 출연한 광고 출연료 80만원이었던 이광수는 5년 후 편당 2억 원의 출연료를 받게 됐다. 그가 출연한 광고는 총 8편으로 광고수익만 16억 원에 달했다.
중국과 동남아에서 이광수가 벌어들이는 돈은 약 70억 원으로 알려졌다. 작품 수에 비해 톡톡한 수입을 받는 방송인으로 거듭 태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