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출처=KBS'스타인생극장'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가수 강수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전남편 언급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수지는 과거 방송된 KBS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외동딸 비비아나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이혼한 전남편과의 사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지는 "딸 비비아나와 함께 전남편과 자주 만난다. 아니 가끔이 아니라 자주 보고 있다"며 "딸이 아빠 병원에도 자주 놀러 가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생일, 발표회 때도 만난다. 주말에도 같이 밥을 먹고 심지어 놀이동산에도 함께 간다"고 전했다.
이어 강수지는 "딸 입장에서는 매일 아빠가 함께 사는 집과 분명 다른 느낌을 받을 거라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을 다른 엄마들보다 세심하게 지켜보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냈다.
강수지는 2001년 5월 치과의사와 결혼했지만 5년 뒤인 2006년 합의 이혼했다
한편 강수지는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36세에 14시간 진통 끝에 딸 비비아나를 출산한 일화를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