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가 KBS에 잔류하기로 했다.
KBS 관계자는 5일 이투데이에 “황정민 아나운서가 휴식을 취하려고 했지만 사측의 설득 끝에 회사에 계속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해 KBS에 피로 누적 등의 이유로 휴식을 위해 사의를 표명했으나, 사측의 만류와 설득에 마음을 돌렸다.
황정민 아나운서의 잔류로 황 아나운서가 맡고 있던 라디오 ‘황정민의 FM 대행진’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3년 KBS 공채 1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8년 10월부터 KBS 쿨FM 라디오 ‘황정민의 FM 대행진’ DJ로 17년 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