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2부작 드라마 ‘퍽!’)
‘퍽’에서 이광수가 조폭 연기를 펼쳤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2부작 단막극 ‘퍽’에는 채무자에게 폭력을 가하는 조준만(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만은 채무자를 찾아가 무자비하게 폭력을 가하며 심지어 채무자를 계단에서 집어 던졌다. 결국 채무자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정신을 잃었다.
사채업자 조준만은 허명근(정해균 분) 감독이 이끄는 아이스하키부를 찾아 밀린 돈을 회수하려고 갔다가 돈을 받기 위해서는 선수로 뛸 수밖에 없다는 소식을 듣고 선수로 나가게 됐다.
단장은 "나이가 많아 보인다"고 했지만, "저 친구들보다 재수해서 한 살이 많다"는 거짓말로 선수단에 입단했다.
‘퍽’은 사랑도 희망도 없는 인물 조준만이 대학 아이스하키부 선수로 합류하게 되면서 서서히 삶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