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유상무, 장동민이 후배 개그맨들을 위해 상의를 탈의했다.
2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는 '후배에게 온정을'이라는 서브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상무 장동민이 후배를 위해 상의를 탈의해 눈길을 끌었다.
각 팀의 주장을 맡은 유상무와 장동민은 후배들의 회식비를 위해 상의를 탈의했다. 후배들이 성금 모금을 하던 중 사람들이 생각보다 모이지 않자 살신성인으로 직접 밖으로 나간 것. 영하의 추위에도 두 명은 얼음물 샤워를 맞는 등의 모습으로 몸 개그도 서슴지 않았다
유상무, 장동민은 두 팀으로 나눠 출연료를 걸고 내기도 했다. 이들은 개인기 뿐만 아니라 대화를 통해 이기는 팀이 출연료의 일부를 가져가게 했다.
이날 ‘택시’에서는 훈훈함과 폭로를 넘나드는 후배 개그맨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공개됐다. 개그맨 김여운은 돈이 없을 때 유상무가 카드가 빌려줘서 고마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와 반대로 개그우먼 이은지는 "코너를 1년 동안 같이 했는데, 유상무와 회의를 함께 한 적이 없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