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이재 (사진제공=bnt )
배우 허이재가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22일 공개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평상시에 돌아다니는 것을 즐기지 않아서 혼자 영화를 보러 다니는 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길어진 공백기에 대해서는 “결혼이 공백기의 이유였다”며 “가정이 생기고 아이가 생기니 그것에 집중하고 싶었고 충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복귀와 동시에 알려진 이혼 사실에 대해 그는 “이혼한 것은 사실이기에 곧 알려질 줄 알았다”면서도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 부분이 놀라웠다”고 답했다.
그에게 있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이냐고 묻자 “결혼과 이혼 모두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다”며 “인생에 있어서 언제나 그런 시기가 찾아오는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후회가 적게 남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허이재는 내년 개봉 예정인 ‘우주의 크리스마스’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삶에 지친 한 여성이 골동품 가게를 카페로 변신시키며 겪는 기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