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유글로벌이 일본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소사이어티’로 일본 진출에 나선다.
제이앤유글로벌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법인 ‘제이앤유 소사이어티 재팬(JNU Society Japan)’의 설립 및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본 법인의 설립을 바탕으로 일본 최대의 오픈 쇼핑마켓 등과 ‘소사이어티’ 서비스의 입점 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일본 법인 설립으로 소사이어티의 일본 시장을 공략은 물론 기존 한방차 전문점인 다시스 등 주요 사업군의 일본 진출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제이앤유글로벌은 미국 법인을 ‘제이앤유 USA(JNU USA)’로 변경하면서 코스트코 등 커머스 업체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영국 이동통신사업자 ‘보다폰’과의 계약 추진으로 유럽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대영 대표는 “소사이어티와 다시스의 사업 방향은 현지화 및 글로벌화이기 때문에 현지 법인 설립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소사이어티의 런칭 및 현지 업체와의 입점 계약, 다시스의 고유메뉴 개발 등으로 일본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수요를 정확히 예측해 현지화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이어티는 제이앤유글로벌의 최대주주인 원기산삼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3D 전자상거래 유통 플랫폼으로 지난 15일 한국에서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했으며,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17개국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