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희봉표 하륜, 드라마 '정도전' 하륜의 차이점은?
(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KBS 1TV '정도전')
'육룡이 나르샤'의 인기가 연일 올라가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 하륜(조희봉 분)이 등장했다.
현재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조희봉이 하륜 역을 맡아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되고 있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하륜은 고려 말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조선 초 이방원을 도와 왕위에 오르게 했다 왕권강화의 기틀을 다지는 데 공헌했다. 후일 이방원(조선 태종)의 즈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좌명공신 1등에 책록되기도 했으며, 조선에서 좌의정까지 역임했다.
앞서 하륜이란 캐릭터는 과거 KBS 1TV '정도전'에선 이광기가 호연을 펼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 이전에는 '대왕 세종'에서 최종원이 연기했다. 세종대에 활동하지 않은 인물이라 초창기에만 등장했음에도 관록있는 정객를 완벽하게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15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장돌뱅이 행세를 한 하륜이 백성들에게 '십팔자위왕설' 노래를 퍼뜨리는 모습이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