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대포통장 근절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2015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및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유공에 대한 표창을 수상했다.
KEB하나은행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작년 하반기 대포통장 비율이 0.26%에서 2015년 하반기 0.02%로 감축한 점이 인정받았다.
함영주 행장은 "전기통신 금융사기로 선량한 서민들의 소중한재산상 피해는 물론 금융거래에 대한 불편 및 불안 확산으로 금융질서의 근간이 흔들릴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직원이 합심해 전기통신금융사기 척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