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내년 호주여자오픈 타이틀 방어 다짐…캐리 웹ㆍ이민지도 출전

입력 2015-12-11 1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디아 고가 내년 호주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전을 다짐했다. (AP뉴시스)
▲리디아 고가 내년 호주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전을 다짐했다. (AP뉴시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ㆍ뉴질랜드)가 내년 2월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약 15억3000만원)에서 타이틀 방어를 다짐했다.

리디아 고는 11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호주여자오픈은) 내가 2015년을 좋은 성적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내년 2월 18일부터 나흘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초 리디아 고가 호주 멜버른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리디아 고는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5승을 달성하며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리디아 고는 “호주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건 언제나 즐겁다”며 “벌써 그레인지 골프장에 관한 좋은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5승을 거둔 베테랑 캐리 웹(호주)과 호주동포 이민지(19ㆍ하나금융그룹)도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95,000
    • -2.09%
    • 이더리움
    • 3,391,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6%
    • 리플
    • 697
    • -2.65%
    • 솔라나
    • 223,300
    • -3.83%
    • 에이다
    • 460
    • -4.96%
    • 이오스
    • 574
    • -4.17%
    • 트론
    • 230
    • -0.86%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5.71%
    • 체인링크
    • 14,770
    • -5.62%
    • 샌드박스
    • 320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