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 모델 이혜정 (뉴시스)
배우 이희준과 이혜정이 내년 4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이혜정과 이희준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내년 4월 봄에 예식을 할 예정이며,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결심한 두 사람에게 축복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올여름 지인의 식사 자리에서 처음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희준은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데뷔해 2012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 이름을 알렸다.
이혜정은 우리은행 소속 농구선수로 활약하다 모델로 전업했으며, 지난해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도 출연하며 예능감과 운동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