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송일국, 배역 관련 과거 발언 "사극배우, 전생에 죄 많다"
(뉴시스)
영화 '타투'에 출연하는 배우 송일국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이목을 끈다.
송일국은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서 사극스타 1위에 오른 이유로 '주몽'을 꼽으며 "최근 아프리카에 갔다 왔는데 그곳에서도 '주몽'을 알아보더라. '쭈몽'이라고 하거나 '폐하'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사극배우를 하면 전생에 죄가 많았다는 속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한여름에 갑옷을 입으면 속옷까지 다 젖는다. 여자배우들도 가채를 쓰면 원형탈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며 "그래서 '주몽'을 안 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