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화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6'에서는 설현이 출연한 콩트 '오 나의 설현님' 코너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된 콩트에서는 유세윤이 설현의 입간판과 사랑에 빠진 남자로 등장했다. 유세윤은 설현의 입간판과 늘 함께 했지만 화장실에 간 사이 설현의 입간판이 사라졌다. 괴로워하는 유세윤 앞에 진짜 설현이 나타났다. 설현은 유세윤을 향해 "혹시 제 팬이세요?"라고 물었다.
어리둥절해 하는 유세윤에게 설현은 "제가 근처에서 촬영하다가 매니저 차를 놓쳤거든요. 너무 추워서 그런데 댁에서 몸 좀 녹일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세윤은 진짜 설현을 내팽겨치고 뒤에 있던 입간판을 향해 뛰쳐갔다. 유세윤은 "저는 여자 인간은 집에 안 들인다. 여자 인간들은 징징대고 부탁만 많다"며 설현을 버렸다.
그렇지만 이후 설현 역시 송중기의 입간판과 사랑에 빠진 장면이 전파를 타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