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주간아이돌' '주간아이돌'
(출처=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주간아이돌'이 다음주 녹화부터 아이돌들의 MC 릴레이로 정형돈의 빈자리를 메운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23일 "'아이돌의! 아이돌을 위한! 아이돌에 의한' 프로그램인 만큼 그 동안 '주간아이돌'을 통해 큰 활약을 펼친 아이돌들이 정형돈의 활동 재개 전까지 대체 MC로 나서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앞서 '주간아이돌' MC 정형돈은 지난 12일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당분간 중단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주간아이돌'은 도니를 사랑하는 아이돌, 일명 '돈사돌'로 알려진 아이돌들이 MC로 나서기로 했다. 1호 MC는 바로 인피니트의 리더 성규다.
정형돈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주간아이돌' 10번 출연을 기록해 '가족돌'로 불리는 인피니트 성규는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좋다며 MC 제안을 흔쾌히 승낙했다는 후문이다.
돈사돌 MC가 참여하는 방송은 12월2일 첫 방송되며, '주간아이돌' 제작진 측은 정형돈의 빠른 쾌유를 비는 한편, 그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