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시즌2
(출처=tvN)
tvN 드라마까지 이어진 인기 웹툰 미생이 시즌2로 거듭났다. 미생 시즌2가 연재를 시작하면서 또 한번 드라마까지 연결될 가능성도 커졌다.
17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 시즌2’ 1회가 공개됐다. 1회에서 장그래는 골목에 위치한 작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모습이 나왔다.
사무실에서 점심을 배달해 먹은 장그래는 그릇을 치우다가 바닥에 쏟았다. 바닥에 쏟은 음식물을 닦으며 “초라해서 못 견디겠다”라고 독백해 여전히 미생의 삶을 살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 시즌2로 거듭나면서 또 한번 인기 드라마로 재구성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생’ 측 관계자는 과거 한 매체를 통해 “드라마 ‘미생 시즌2’가 언제쯤 시작될지 모르겠다. 웹툰 ‘미생 시즌2’가 끝나야 알 것 같다”며 “드라마화를 위한 각색도 늦춰질것 같다. 웹툰이 먼저 나와야 드라마 촬영이 진행될 것 같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미생 시즌2’는 전작과 달리 회사의 경영과 일 그리고 주인공들의 결혼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웹툰 ‘미생 시즌2’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에 업데이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