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몽키하우스'에 대한 괴담과 그 뒤에 인권을 짓밟았던 세력에 대해 추적했다.
이날 몽키하우스 감금자는 “그때는 위안부라고 명명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포주에게 맞기도 하고, 강제로 몽키하우스에서 관리 받은 이들의 뒤에는 정부가 있었던 것이다.
당시 여성들은 국가를 위해 위안해 주는 데 대한 자긍심을 갖고 국가의 위신을 지키라는 교육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한 출연자는 "경찰서든 구청이든 미군 타운의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증언해 충격을 안겼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미군 성매매를 주선했다는 것. 또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 대통령이 표창까지 내렸다.